혼다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모터사이클 슈퍼커브. 처음 국내 도입 당시엔 국산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던 비즈니스 시장을 목표로 했지만, 그 시장은 어느샌가 PCX를 포함한 프리미엄 스쿠터들이 싹쓸이했고 현재 슈퍼커브는 일상용 모터사이클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 슈퍼커브로 출퇴근과 같은 일상은 물론이고 장거리 투어나 캠핑을 즐기기도 하지만, 일부 마니아들은 이 모델로 오프로드를 달리기도 한다. 엔듀로나 모토크로스 등으로 다니는 험지까지는 어렵지만, 비포장도로, 임도 중심의 오프로드를 즐기는데 가볍고 편한 슈퍼커브는 가격도 저렴해 꽤나 합리적인 선택이기 때문.
하지만 이런 슈퍼커브에도 단점이 있으니, 바로 포장도로, 즉 온로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달리는 오프로드가 비단길과 같다면 좋겠지만, 오프로드에선 자갈보다 큰 돌멩이도 만날 수 있고, 비가 좀 많이 오고 난 다음이면 길을 가로질러 물이 흐르고 남긴 굴곡도 생길 수 있다. 그런 상황을 만나게 되면 주의하지 않으면 차체나 엔진에 충격이 가해지는데, 수리난이도나 비용은 무섭지 않지만, 고장으로 깊은 산속에서 멈춰서게 되면 매우 난감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프로드까지 염두에 둔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헌터커브’, 혹은 ‘트레일 125’ 등의 이름으로 오프로드에 대응하는 제품이 출시되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에도 이 헌터커브가 CT125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정말 오프로드도 잘 달릴 수 있는지 시승차를 타고 직접 확인해보러 나섰다.
자세한 이야기는 .... .... http://www.ridema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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