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 2023년식 ‘골드윙(Gold Wing)’ 시리즈

판매 가격 3,350만 원부터 4,320만 원까지

투어링 모터사이클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혼다 골드윙이 새로운 색상을 입고 돌아왔다.

 

혼다코리아는 프리미엄 투어링 모터사이클 골드윙(Gold Wing) 시리즈의 2023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골드윙은 1975년 GL1000으로 발매된 이래, 특유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40여 년간 수많은 진화를 거듭하며 명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 전용 에어백을 탑재하며 프리미엄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2018년에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 골드윙은 ‘골드윙 투어 DCT(Dual Clut ch Transmission)’, ‘골드윙 투어 MT (Manual Transmission)’, ‘골드윙 MT(Manual Transmission)’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누어지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골드윙은 모터사이클로는 유일하게 수평 대향 6기통 1,833c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7.3㎏.m의 파워 풀한 성능으로 모터사이클 중 독보적인 주행감을 자랑한다.

 

 

성능만큼이나 제동 시스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혼다의 컴바인드 브레이크 시스템(CBS)과 안티락 브레이킹 시스템(ABS)이 결합한 듀얼 콤바인드 ABS를 적용했다. CBS는 프런트와 리어 브레이킹 시스템을 연결해, 라이더가 프런트 브레이크 레버 또는 리어 풋브레이크 중 어느 것을 사용하더라도, 프런트와 리어 브레이킹을 위해 필요한 힘에 대한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 따라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높은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한, 프리미엄 투어링을 상징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장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에어백, 7인치 TFT 디스플레이, All LED 라이트, 안개등, 전동 조절식 윈드 스크린, 61ℓ 대용량 리어 트렁크, 사이드 패니어 케이스, 프런트 포켓, 오디오 시스템, 그립 히터, 열선 시트, 워킹 모드(저속 전/후진), 후진 모드, 듀얼 컴바인드 ABS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트랙션 컨트롤, 라이딩 모드, 전동 조절식 서스펜션,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 오디오 시스템, Apple CarPlay, Android Auto 등이다.

 

2023년식 골드윙은 투어 DCT 에어백, 투어 MT, MT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중 투어 2개 트림은 연식 변경으로 색상 구성에 변화가 있다.

 

부분 변경 모델은 MT 트림으로, 기존 투어 트림에만 탑재됐던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채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라이더가 차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7인치 TFT 디스플레이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표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3년식 골드윙 시리즈의 색상은 투어 DCT 에어백이 기존 화이트와 업그레이드된 레드, 그리고 새로운 블랙, 실버가 도입되어 총 4가지로 판매된다. 투어 MT는 화이트, MT는 새로워진 맷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투어 DCT 에어백 4,320만 원, 투어 MT 3.920만 원, MT 3,35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또는 가까운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